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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소묘 책 추천: 사물의 구조와 명암을 관찰하는 연습
사물의 형태를 조립하듯 이해하고 싶다면 임진석의 책을, 기초 선과 명암을 정물에 적용하고 싶다면 이서영의 책을 먼저 읽어 보세요. 완성작을 닮게 베끼는 것과 눈앞의 물건을 관찰해 그리는 것은 다른 연습입니다. 책의 예제를 따라 한 뒤 자신의 물건 하나로 돌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사물의 구조와 명암을 관찰하는 연습
연필 소묘를 시작할 때 선을 잘 긋는 일과 사물의 부피를 이해하는 일은 함께 익혀야 합니다. 복잡한 물건을 기본 형태로 나누어 보고 싶은 독자와 정물의 밝기와 어두움을 차근차근 연습하려는 독자에게 다른 출발점을 제안합니다.
첫 책을 고르는 기준
구조의 단순화
- 컵이나 상자를 원기둥과 육면체로 바꾸어 볼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빛의 관찰
- 물체의 색이 어두운 부분과 빛이 닿지 않아 어두운 부분을 구별합니다.
반복의 조건
- 같은 사물을 같은 위치에서 다시 그리면 시점과 비례를 비교하기 쉽습니다.
복잡한 사물을 기본 입체로 나누기
선과 명암을 정물에 적용하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정물 소묘화』는 선 연습과 명암, 기본 도형의 표현을 거쳐 정물 소묘를 익히도록 구성한 책입니다. 이서영이 집필하고 서명철이 감수했습니다.
연필로 선을 겹칠 때 밝기가 들쭉날쭉하거나 사물이 평평하게 보이는 독자에게 적합합니다. 완성된 예제를 먼저 평가하기보다 기초 연습과 대상 표현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살펴보세요. 정물의 밝고 어두운 부분을 구분한 뒤 세부를 넣으면 그림 전체의 관계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책의 명암을 그대로 복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둔 조명에서는 어떤 부분이 달라지는지 비교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두 책을 활용하는 작은 연습
작은 상자나 컵 하나를 정하고 첫 그림에서는 구조만, 다음 그림에서는 밝기의 관계만 살펴보세요. 두 그림의 문제를 한꺼번에 고치려 하지 않으면 어떤 설명이 필요한지 찾기 쉽습니다. 예제를 따라 그린 뒤 실제 사물을 다른 각도에서 보는 연습을 연결합니다. 같은 물건을 여러 번 그리는 일은 새로운 소재를 못 찾았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관찰이 어디에서 달라졌는지 비교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완성한 그림을 잠시 뒤 다시 볼 때는 처음에 정한 빛의 방향이 끝까지 유지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세부를 많이 그렸는지보다 면과 그림자가 같은 조건을 설명하는지 살피는 질문입니다.
읽은 뒤 이어갈 질문
사물의 형태를 조립하듯 이해하고 싶다면 임진석의 책을, 기초 선과 명암을 정물에 적용하고 싶다면 이서영의 책을 먼저 읽어 보세요. 완성작을 닮게 베끼는 것과 눈앞의 물건을 관찰해 그리는 것은 다른 연습입니다. 책의 예제를 따라 한 뒤 자신의 물건 하나로 돌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미라클, 연필로 사물 드로잉 시작하기』는 원기둥과 원뿔, 구 같은 기본 형태를 여러 시점에서 살피고 조합과 변형을 통해 일상 사물을 그립니다. 컵과 상자에서 의자와 카메라 등으로 관찰의 대상을 넓힙니다.
그림을 시작하면 윤곽선부터 따라가다가 비례가 흔들리는 독자에게 맞습니다. 물건을 여러 기본 입체의 결합으로 설명해 보고 그 설명대로 다시 그려 보세요. 선을 예쁘게 다듬기 전에 어느 부분이 앞으로 나오고 어떤 면이 돌아가는지 확인하는 독서가 중요합니다. 형태를 단순화하는 방식은 실제 물건을 모두 같은 도형처럼 만드는 규칙이 아니라 구조를 살피기 위한 출발점으로 활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