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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쿵!
《사과가 쿵!》은 커다란 사과를 여러 동물이 나누어 먹는 모습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동물들이 등장하고 먹는 소리가 달라지며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긴 설명보다 소리와 그림을 함께 읽는 책을 찾는 보호자에게 살펴볼 만한 선택입니다. 보림에서 출간한 27쪽 양장 판본을 기준으로 소개하며, 다다 히로시가 글과 그림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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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기본 정보
- 출판사
- 보림
- 출간일
- 1996-08-20
- 분량
- 27쪽
- ISBN
- 9788943302344
그림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사과 이야기
《사과가 쿵!》은 커다란 사과를 여러 동물이 나누어 먹는 모습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동물들이 등장하고 먹는 소리가 달라지며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긴 설명보다 소리와 그림을 함께 읽는 책을 찾는 보호자에게 살펴볼 만한 선택입니다. 보림에서 출간한 27쪽 양장 판본을 기준으로 소개하며, 다다 히로시가 글과 그림을 맡았습니다.
아기에게 첫 그림책을 읽어 줄 때 어른도 어떤 목소리를 내야 할지 망설일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의성어와 의태어가 있어 소리 내어 읽을 지점이 비교적 분명합니다. 다만 특별한 성대모사나 큰 목소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편하게 듣는 크기와 속도로 읽으며 그림을 볼 시간을 남겨 두면 됩니다. 줄거리의 결론을 설명하는 것보다 한 장면의 리듬을 함께 만나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특징: 같은 상황에 다른 동물이 들어옵니다
커다란 사과라는 중심 대상은 이어지고 그 앞에 등장하는 동물과 먹는 모습이 달라집니다. 이런 반복은 앞뒤 장면을 비교할 수 있는 읽을거리를 만듭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이 있다면 그 장면에서 잠시 머물거나 다시 돌아가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동물의 이름을 외우거나 정해진 순서대로 말해야 책을 잘 읽은 것은 아닙니다.
먹는 소리와 움직임을 나타내는 말도 그림의 상황과 함께 놓입니다. 어른은 같은 말이 주는 리듬을 살려 읽을 수 있지만 아이가 반드시 따라 해야 한다고 요구하지 않아도 됩니다. 소리를 듣는 것과 그림을 바라보는 것, 손으로 가리키는 것처럼 함께 읽는 모습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특정한 반응을 독서의 성공 기준으로 정하지 않는 편이 편안하게 책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 페이지를 여러 번 보아도 괜찮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읽는 방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페이지를 되돌리려 하거나 한 동물만 오래 보려고 하면 그 장면을 다시 읽어 줄 수 있습니다. 이야기의 반복적인 구성이 그런 짧은 읽기와 잘 맞습니다. 반대로 더 넘기고 싶어 한다면 어른이 모든 설명을 마칠 때까지 기다리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책을 함께 보는 속도를 살펴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나눠 먹는 장면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나눔의 교훈을 말로 정리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림을 보고 소리를 듣는 즐거움 자체를 남겨 두어도 됩니다. 조금 더 긴 대화가 가능한 아이라면 어떤 동물이 등장했는지 자신의 말로 이야기하게 할 수 있지만, 질문을 계속 이어 가며 확인하는 시간으로 만들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독서와 문제 풀이의 목적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판본과 함께 읽는 상황을 확인하세요
같은 제목으로 다른 ISBN의 판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여기서는 ISBN 9788943302344의 27쪽 종이책을 안내합니다. 표지가 단단한 양장본을 모두 보드북으로 생각하지 말고 실제 종이와 크기를 확인해 주세요. 아기와 읽을 때에는 보호자가 함께 잡고 페이지를 넘기며 책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혼자 가지고 놀도록 두는 물건과 함께 읽는 책의 사용 상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조용한 인사와 얼굴의 변화를 중심으로 한 책을 원한다면 《달님 안녕》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사과가 쿵!》은 동물이 차례로 등장하고 소리의 변화가 있는 쪽입니다. 어느 책이 모든 아기에게 더 좋다고 정하기보다 그림과 소리 중 아이가 지금 어떤 부분에 관심을 보이는지 관찰하며 선택하면 됩니다. 짧게 읽었다가 다른 날 다시 펼치는 방식으로 시작해도 좋습니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
- 커다란 사과와 모여드는 동물들
- 먹는 모습을 따라가는 반복 구성
- 의성어와 의태어를 소리 내어 읽기
작가 소개
다다 히로시는 디자인을 공부하고 그림책과 만화를 만들어 온 일본의 작가입니다. 《사과가 쿵!》의 글과 그림을 함께 맡았으며 동물과 반복되는 소리를 활용한 간결한 이야기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