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EEK READING GUIDE
논술 지도 책 추천: 글의 중심을 정하고 근거를 검토하는 두 권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과 『논증의 기술』을 요약·초고·반론 검토의 수업에 나누어 활용하는 방법을 살펴봅니다.
문장을 고치기 전에 글의 주장을 확인합니다
논술 지도를 시작할 때 어휘와 표현부터 고치면 학생이 무엇을 말하려 했는지 놓칠 수 있습니다. 먼저 중심 주장과 이유를 확인하고, 그다음 읽기와 문장 수정의 과제를 나누는 편이 좋습니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과 『논증의 기술』은 교사나 보호자가 지도 기준을 점검하며 읽을 자료입니다. 최신 입시의 채점 기준이나 학교별 출제 범위를 대신하는 책으로 고르지는 않았습니다.
읽기·요약·짧은 글 연습의 관계를 지도하기
근거의 종류와 반론을 검토하는 피드백 만들기
초고의 결론과 이유를 나누고 어떤 종류의 근거가 쓰였는지 검토하는 데 맞습니다. 글을 읽은 사람이 동의하지 않을 때 어느 부분을 문제 삼을 수 있는지 질문하게 합니다.
예시를 더 넣으라는 조언 전에 지금의 주장이 사례를 필요로 하는지, 원인의 설명을 필요로 하는지 살펴보세요. 근거의 종류에 맞는 피드백이 구체적인 수정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반론을 한 문장 덧붙이는 형식에 그치지 말고 그 반론 때문에 주장의 범위를 바꿔야 하는지 함께 검토해 보세요. 최신 입시 규정을 배우는 자료가 아니라 논증의 기본을 지도하는 자료입니다.
읽고 요약하는 수업에서 반론을 쓰는 수업으로
학생이 읽은 글을 자기 의견과 섞어 요약한다면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에서 독해와 요약의 관계를 먼저 볼 수 있습니다. 원래 글의 주장과 학생의 의견이 다른 목소리로 남는지 확인해 보세요.
초고는 있지만 근거가 약하거나 결론이 이유를 반복한다면 『논증의 기술』이 더 직접적인 다음 자료가 됩니다. 한 글에 모든 규칙을 한꺼번에 적용하기보다 주장과 근거, 반론 가운데 이번에 수정할 부분을 정하는 활용을 권합니다.
고친 글과 고친 이유를 함께 남기기
완성된 글만 보관하지 말고 초고와 수정한 이유를 함께 남겨 보세요. 교사의 문체로 바꾸는 일보다 학생이 자기 주장을 더 분명한 근거로 설명하게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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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와 선정 기준
공개된 서지·책 소개·목차를 확인해 구성했습니다. 추천 대상과 읽는 방법은 북시크의 편집 판단입니다.
논술의 시작을 화려한 표현보다 읽고 요약하며 생각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찾습니다. 지도하는 입장에서는 학생의 요약에 원문의 뜻과 자기 의견이 섞이지 않았는지 보는 자료로 쓸 수 있습니다.
학생이 하고 싶은 말을 먼저 한 문장으로 정리한 뒤 나머지 문장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함께 확인해 보세요. 책의 표현 기준을 모든 문학적 글에 똑같이 적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교사의 취향에 맞는 문장으로 바꾸는 것과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고치는 일은 다릅니다. 수정의 이유를 학생이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방향으로 활용하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