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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경주 역사 여행 책 표지

BOOKSEEK BOOK NOTES

구석구석 경주 역사 여행

김원미·유재상 글, 한용욱 그림 지음

『구석구석 경주 역사 여행』은 신라의 도읍과 문화유산을 그림과 설명으로 살피는 어린이 지식책입니다. 확인한 판본은 2024년 4월에 나온 개정판입니다. 성인용 답사기가 글의 흐름을 따라 읽는 책이라면, 이 책은 아이와 장면을 함께 보며 여행의 배경을 이야기하기 좋은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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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기본 정보

출판사
그린북
출간일
2024-04-15
분량
52쪽
ISBN
9788955884654

아이와 경주에 가기 전 펼치는 역사 그림책

『구석구석 경주 역사 여행』은 신라의 도읍과 문화유산을 그림과 설명으로 살피는 어린이 지식책입니다. 확인한 판본은 2024년 4월에 나온 개정판입니다. 성인용 답사기가 글의 흐름을 따라 읽는 책이라면, 이 책은 아이와 장면을 함께 보며 여행의 배경을 이야기하기 좋은 선택지입니다.

52쪽이라는 쪽수만 보고 단순한 관광지 목록이라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큰 판형의 그림책으로 옛 도시와 사람들의 생활을 함께 살핍니다. 경주에서 본 건물이 어떤 생활과 연결되는지 궁금한 아이, 설명을 길게 읽기보다 그림에서 질문을 찾는 아이와 비교해 볼 만한 형식입니다.

글을 쓴 김원미와 유재상은 고고미술사와 미술사를 공부했으며 어린이 역사 콘텐츠와 박물관 관련 활동을 해 왔습니다. 한용욱이 그림을 맡았습니다. 저자 배경은 책의 제작 맥락으로 참고하고, 실제 문장의 난이도와 그림의 세부 수준이 아이에게 맞는지는 미리보기에서 함께 살펴보세요.

유적과 옛 생활을 함께 보여 주는 특징

차례에는 월성과 대릉, 첨성대, 황룡사, 월지 등 익숙한 경주의 장소가 등장합니다. 여기에 거리와 시장, 귀족의 생활, 외부와의 교류 같은 주제가 연결됩니다. 돌이나 터만 남은 현장을 보기 전에 그곳에 사람이 살던 모습을 상상할 질문을 만들 수 있는 구성입니다.

남산과 불국사, 석굴암 등 불교 문화유산도 다룹니다. 한 장면을 보고 모든 건축 용어를 익히려 하기보다 아이가 눈여겨본 모양이나 물건에서 대화를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림 속 장면은 과거를 설명하기 위한 표현이므로 현재 유적의 모습이나 실제 현장 사진과 구분해서 읽어 주세요.

개정판 소개에는 사진 자료와 설명을 보완한 내용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림과 사진을 함께 볼 때는 무엇이 현재 남은 유물이고 무엇이 과거를 표현한 장면인지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구분 자체가 박물관에 가서 전시물을 관찰하는 질문이 될 수 있습니다.

정답 맞히기보다 보고 싶은 것을 고르기

북시크가 권하는 활용법은 출발 전에 아이가 마음에 드는 장면 두 곳을 고르게 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가르칠 내용을 먼저 정하기보다 아이가 왜 그 그림을 골랐는지 물어보세요. 여행의 장소를 결정한 뒤에는 그곳에서 찾아볼 모양이나 물건을 한 가지씩만 정해도 충분합니다.

유적에 도착해서 책의 모든 내용을 설명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림과 현장에서 무엇이 같고 다른지 이야기하며 걷는 방식으로 활용해 보세요. 아이가 피곤해하거나 다른 것에 관심을 보인다면 관람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행이 곧 특정 학습 성과로 이어진다고 보장하는 책 소개는 아닙니다.

돌아온 뒤에는 기억에 남은 공간을 그리거나 책의 장면과 연결해 짧게 이야기해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가지 못한 장소는 다음번의 후보로 남겨 두세요. 한 번의 경주 여행으로 신라사의 내용을 전부 익히려 하기보다 궁금한 장소를 다시 찾아 읽는 자료로 두는 편이 부담이 적습니다.

이 책은 여행 예약과 이동 실무를 모두 해결하는 안내서가 아닙니다. 현재 관람시간과 예약, 전시 여부, 이동편은 방문할 시설의 안내로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성인 혼자 깊은 답사 문장을 읽으려면 별도의 역사 여행서를, 아이와 장면을 공유하려면 이 책의 판형과 그림 구성을 먼저 비교해 보세요.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

  • 신라의 도읍 금성과 왕경의 모습
  • 월성·대릉원·첨성대 등 역사 공간
  • 사찰과 불교 문화유산
  • 신라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 교류

작가 소개

김원미와 유재상은 고고미술사와 미술사를 공부하고 어린이 역사 콘텐츠 및 박물관 관련 활동을 해 온 글 저자입니다. 그림을 맡은 한용욱은 동양화를 공부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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