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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강릉 갈까요?
『퇴근하고 강릉 갈까요?』는 짧은 여행을 생각하는 독자에게 강릉의 사람과 공간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식당 정보를 순서대로 나열한 가이드보다 인터뷰와 지역별 큐레이션을 함께 읽는 형태입니다. 바다를 보고 오는 것 외에 강릉의 동네와 머무는 공간이 궁금한 독자에게 어울립니다.
책의 기본 정보
- 출판사
- arte(아르테)
- 출간일
- 2019-01-11
- 분량
- 192쪽
- ISBN
- 9788950978204
짧게 떠나되 도시의 이야기도 만나고 싶다면
『퇴근하고 강릉 갈까요?』는 짧은 여행을 생각하는 독자에게 강릉의 사람과 공간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식당 정보를 순서대로 나열한 가이드보다 인터뷰와 지역별 큐레이션을 함께 읽는 형태입니다. 바다를 보고 오는 것 외에 강릉의 동네와 머무는 공간이 궁금한 독자에게 어울립니다.
제목은 가볍게 떠나는 분위기를 전하지만 모든 출발지에서 퇴근 후 여행이 가능하다고 안내하는 것은 아닙니다. 책의 관심은 주어진 짧은 시간에 무엇을 선택할지에 있습니다. 실제 이동 시간보다 도시를 어떤 시선으로 읽을지 먼저 살피면 현재의 일정과 오래된 기록을 구분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반플레이는 지역의 콘텐츠와 공간, 미디어를 기획하는 기업입니다. 이 책에서도 도시를 아는 사람의 이야기와 장소를 함께 보여 줍니다. 여행자가 밖에서 본 풍경만이 아니라 지역을 바라보는 다른 사람의 관점을 참고하고 싶은 독자라면 인터뷰 부분부터 읽어 볼 만합니다.
인터뷰와 장소를 오가는 구성의 특징
로컬 큐레이터에 관한 부분에는 영화와 장소를 연결하는 사람들의 인터뷰가 등장합니다. 누구의 시선으로 도시를 보느냐에 따라 같은 길도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게 합니다. 인터뷰를 정보의 정답으로 외우기보다 자신이라면 어떤 장면에 머물지 비교하는 방식으로 읽어 보세요.
선교장과 한옥에서의 머무름을 별도로 다루는 부분도 있습니다. 오래된 공간을 빠르게 관람하는 것과 그 안의 시간을 상상하는 것은 다른 여행 경험입니다. 실제 숙박 여부와 관계없이 건물이 단순한 사진 배경을 넘어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 살피는 독서가 가능합니다.
사천과 명주, 해안의 지역을 나누어 보는 내용과 방문 후보 목록이 이어집니다. 독자는 지역을 하나 고른 뒤 주변을 살피는 방식으로 여행의 규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여러 동네를 모두 한 번에 넣기보다 짧은 휴가에서 가장 오래 머물 공간을 먼저 정하면 책의 큐레이션을 자기 일정으로 바꾸기 좋습니다.
강릉에서 보낼 한 장면을 먼저 정하기
북시크가 제안하는 활용법은 해변의 아침, 골목의 오후, 오래된 집을 보는 시간 중 어떤 장면이 더 끌리는지 적는 것입니다. 이 예시는 책의 코스를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라 짧은 여행의 중심을 정하는 방법입니다. 중심이 생긴 뒤에 식사와 이동을 더하면 방문 후보가 많아져도 선택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역 사람의 인터뷰를 읽었다면 동의하는 부분과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을 나누어 보세요. 여행에서 꼭 같은 감상을 얻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강릉을 잘 아는 사람의 시선은 새로운 질문을 주는 자료이고, 자신의 하루는 여행자의 취향과 시간에 맞게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확인한 판본은 2019년 1월 출간본입니다. 책 속 가게와 숙박, 교통편 및 장소의 상태는 현재와 다를 수 있습니다. 방문 후보는 최신 운영 안내로 다시 확인하고, 이 책은 강릉의 로컬 이야기와 공간을 고르는 관점을 읽는 자료로 활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지금의 상업시설 정보를 빠르게 찾으려면 별도 자료가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
- 짧은 강릉 여행을 보는 로컬의 시선
- 지역을 아는 사람들과의 인터뷰
- 선교장과 한옥에서 보내는 시간
- 사천·명주·해안 지역의 선택지
작가 소개
어반플레이는 지역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도시 콘텐츠와 공간·미디어를 기획하는 기업입니다. 동네와 도시, 여행을 다룬 출판물 및 여러 지역 프로젝트를 만들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