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EEK BOOK NOTES
매일 읽겠습니다 (에세이 에디션)
『매일 읽겠습니다』는 책을 읽는 여러 순간을 짧은 에세이로 풀어낸 책입니다. 시간과 장소, 책의 종류, 혼자 읽기와 함께 읽기를 두루 생각하며 자신의 독서 생활을 돌아보고 싶은 사람에게 어울립니다.
책의 기본 정보
- 출판사
- 어떤책
- 출간일
- 2021-01-20
- 분량
- 248쪽
- ISBN
- 9791189385187
매일 읽는다는 말을 내 생활에 맞게 바꾸기
『매일 읽겠습니다』는 책을 읽는 여러 순간을 짧은 에세이로 풀어낸 책입니다. 시간과 장소, 책의 종류, 혼자 읽기와 함께 읽기를 두루 생각하며 자신의 독서 생활을 돌아보고 싶은 사람에게 어울립니다.
제목만 보면 정해진 시간표를 지키는 독서 훈련서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책은 저자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에세이에 가깝습니다. 해야 할 일을 늘리는 방식보다 읽는 즐거움과 그 즐거움을 담을 수 있는 일상의 자리를 찾아보는 방향으로 접근하면 기대가 맞습니다.
저자 황보름은 에세이와 소설을 써 온 작가입니다. 이 책에서는 거창한 목표보다 책을 곁에 두는 사람의 여러 선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신과 비슷한 대목에 공감할 수도 있고 전혀 다른 독서 취향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저자의 방식 전체를 자신의 생활에 옮겨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책의 특징: 읽는 방식만큼 읽는 상황도 살핍니다
목차에는 이동하며 읽기, 얇거나 두꺼운 책 읽기, 밑줄과 문장 수집, 독서모임, 도서관과 책방에서의 경험 등이 담겨 있습니다. 독서를 책상 앞에서 긴 시간을 확보해야만 가능한 활동으로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서로 다른 장면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장르 안에 머무는 일과 관심 밖으로 나아가는 일도 읽기의 한 부분으로 등장합니다. 책을 고를 때마다 익숙한 분야로 돌아가는 자신을 탓하기보다는 그 선택이 언제 편하고 언제 아쉬운지 생각해 보세요. 새로운 장르를 읽는 계획도 지금 가진 관심사에서 작은 연결점을 찾으면 덜 막연해집니다.
독서 목록이나 서평처럼 읽은 뒤의 활동도 함께 다루지만 전문적인 서평 작성법이나 자료 관리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책은 아닙니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의 읽기 습관을 돌아보고 필요한 방법은 다른 실용서에서 보완하는 식으로 역할을 나누어 두면 좋습니다.
나에게 가능한 한 장면부터 골라 보세요
이 책을 활용하는 한 가지 방법은 마음에 든 읽기 장면을 자신의 평일에 대입하는 것입니다. 가방에 책을 넣는 일이 가능한지, 잠들기 전에 짧은 글을 읽는 편이 편한지, 도서관에서 다음 책을 고르는 시간이 즐거운지 살펴보세요. 남이 권한 이상적인 시간보다 실제로 비어 있는 시간이 출발점이 됩니다.
하루를 놓쳤다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에 책을 펼치기 어려운 이유가 피곤함인지, 책이 너무 어려운지, 관심이 달라진 것인지 구분해 보세요. 책을 바꾸거나 분량을 줄이는 것도 독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이는 독자가 자신의 조건에 맞게 해 볼 수 있는 활용 제안입니다.
습관을 만들되 독서를 평가표로만 보지 않기
읽기 습관이 목표여도 매일 읽은 쪽수만 기록하면 책에서 무엇이 재미있었는지 놓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펼치고 싶은 이유가 생겼는지, 다음 책이 궁금해졌는지도 돌아보세요. 목표량을 채우는 일과 읽고 싶은 마음을 남기는 일은 같은 기준으로만 측정하기 어렵습니다.
이 책은 독서를 생활 가까이 두고 싶은 독자에게 권합니다. 구체적인 노트 양식이나 요약 절차가 필요하다면 기록 방법서가 더 직접적일 수 있습니다. 읽을 마음이 줄었을 때 다시 펼칠 에세이인지, 당장 해결할 문제의 지침서인지 구분한 뒤 고르세요. 이 페이지는 2021년 에세이 에디션의 종이책 서지를 기준으로 하며 이전 판본과 쪽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
- 읽을 시간과 장소를 생활에서 찾기
- 책의 두께와 장르에 따른 읽기 경험
- 문장 수집과 독서모임
- 취향을 넓히고 다음 책으로 이어 가기
작가 소개
황보름은 에세이와 소설을 쓰는 작가입니다. 《매일 읽겠습니다》에서는 책을 읽는 일과 일상의 관계를 여러 짧은 글로 나누며 자신의 독서 경험을 들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