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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글쓰기
『책 읽고 글쓰기』는 짧은 리뷰부터 블로그 글, 긴 학술 서평까지 분량과 목적이 다른 글쓰기를 구분해 안내합니다. 서평을 쓰고 싶지만 무엇을 얼마나 담아야 할지 막막한 독자에게 맞는 책입니다.
책의 기본 정보
- 출판사
- 서울문화사
- 출간일
- 2026-04-30
- 분량
- 224쪽
- ISBN
- 9791173719165
내가 쓸 서평의 크기부터 정하기
『책 읽고 글쓰기』는 짧은 리뷰부터 블로그 글, 긴 학술 서평까지 분량과 목적이 다른 글쓰기를 구분해 안내합니다. 서평을 쓰고 싶지만 무엇을 얼마나 담아야 할지 막막한 독자에게 맞는 책입니다.
짧은 한줄평과 긴 분석 글은 같은 재료를 쓰더라도 선택하는 정보가 다릅니다. 짧은 글에서는 핵심을 골라야 하고 긴 글에서는 주장과 근거의 관계를 독자가 따라올 수 있게 구성해야 합니다. 이 책은 서평이라는 이름 아래 묶여 있는 여러 형태를 나누어 자신의 과제가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도록 돕는 범위입니다.
저자 나민애는 문학평론과 국문학 연구, 글쓰기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합니다. 대학 과제처럼 평가받는 글과 블로그에서 독자에게 전달하는 글을 같은 방식으로만 쓰고 있었다면 그 차이를 살펴보세요. 이 페이지는 2026년 서울문화사 종이책 판본을 기준으로 하며 앞선 판본의 서지와 구분합니다.
이 책의 특징: 길이에 따라 필요한 작업을 나눕니다
처음에는 서평의 전체 모습과 자신의 글이 놓일 자리를 살핍니다. 이어 짧은 리뷰, 블로그에 싣는 중간 길이의 글, 분석이 더 필요한 긴 서평으로 범위를 넓힙니다. 얼마나 길게 쓸 것인가를 단순한 글자 수가 아니라 글의 목적과 난이도와 연결해 보는 구성이 특징입니다.
긴 서평을 다루는 부분에서는 전체 구성과 요약, 분석, 평가의 자리를 생각합니다. 뒤의 실전 안내에서는 책 분야에 따른 차이, 제목, 비교와 유형화, 어려운 책 읽기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분량이 늘수록 줄거리를 더 길게 적기만 하면 된다고 느꼈던 독자라면 무엇을 추가로 생각해야 하는지 점검하기 좋습니다.
같은 책으로 짧은 글과 긴 글을 비교해 보세요
북시크가 권하는 연습은 같은 책에 대해 아주 짧은 소개와 조금 긴 서평의 개요를 각각 만드는 것입니다. 짧게 쓸 때 남긴 핵심이 무엇인지, 길게 쓸 때 보충해야 할 근거가 무엇인지 비교해 보세요. 분량을 늘린다는 일이 감탄사를 더하는 일이 아니라 설명과 판단의 연결을 만드는 일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책의 설명이 이해하기 쉬웠다고 쓴다면 긴 글에서는 어떤 구성이나 사례 때문에 그렇게 느꼈는지 밝혀야 합니다. 짧은 글에서도 모호한 칭찬을 피할 수 있지만 긴 글에서는 그 판단이 책 전체에 해당하는지 특정 부분에 해당하는지 더 정확하게 구분할 여지가 생깁니다. 목적에 맞는 구체성의 정도를 조절하는 연습입니다.
쓰는 중에 내용이 부족하다면 우선 책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돌아보세요. 문장 기술만으로 이해하지 못한 대목을 채울 수는 없습니다. 다시 읽을 부분과 비교할 대상, 자신의 질문을 정해 둔 뒤 개요로 돌아오면 글을 늘려야 할 곳과 덜어야 할 곳을 구별하기 쉬워집니다.
과제와 공개 리뷰 사이에서 선택하기
이 책은 서평의 기본을 배우려는 독자뿐 아니라 이미 짧은 리뷰를 쓰다가 더 긴 글로 넘어가려는 분에게도 어울립니다. 다만 수업 과제에는 교수자나 기관이 정한 별도의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책의 일반적인 조언과 실제 제출 지침을 구분하고 분량, 인용, 형식 같은 요구는 과제 안내를 우선해 확인하세요.
공개 리뷰라면 독자가 책에 대해 무엇을 알고 싶어 할지도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의 감상을 모두 담는 것보다 그 책이 어떤 독자에게 어떤 읽기 경험을 줄지 근거를 들어 설명하는 편이 전달에 유리합니다. 이 책을 읽은 뒤에는 완성한 글의 앞뒤를 살펴보고 처음 세운 목적이 끝까지 유지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
- 짧은 리뷰와 긴 서평의 목적 구분
- 블로그 서평의 단계별 작성
- 학술 서평의 요약·분석·평가
- 분야와 분량에 맞춘 글 구성
작가 소개
나민애는 국문학을 연구하고 문학평론과 글쓰기 교육에 참여해 온 저자입니다. 2007년 문학사상 신인평론상으로 등단했으며 이 책에서는 분량과 목적이 다른 서평의 작성법을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