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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 타임
일정을 많이 끝냈는데도 정작 하려던 일을 못 했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메이크 타임』은 그런 하루를 다시 설계하기 위한 실용서입니다. 해야 할 일을 빠짐없이 처리하는 체계를 늘리는 대신, 오늘 시간을 남겨 두고 싶은 활동을 고르고 그것이 밀려나지 않도록 환경을 조정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업무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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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기본 정보
- 출판사
- 김영사
- 출간일
- 2019-04-29
- 분량
- 308쪽
- ISBN
- 9788934995258
어떤 내용을 다루나요?
일정을 많이 끝냈는데도 정작 하려던 일을 못 했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메이크 타임』은 그런 하루를 다시 설계하기 위한 실용서입니다. 해야 할 일을 빠짐없이 처리하는 체계를 늘리는 대신, 오늘 시간을 남겨 두고 싶은 활동을 고르고 그것이 밀려나지 않도록 환경을 조정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업무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에도 적용할 수 있는 질문을 제공합니다.
책의 골격은 하이라이트, 초집중, 에너지 충전, 돌아보기라는 네 요소입니다. 무엇을 할지 선택하는 단계와 선택한 일을 실제로 하는 조건, 이후의 점검을 구별합니다. 이 구분을 따라 읽으면 일정표에 항목을 써 넣는 일과 그 항목을 실행할 여건을 마련하는 일이 같지 않다는 점을 살필 수 있습니다. 계획만 더 정교하게 만드는 독자라면 특히 이 차이에 주목할 만합니다.
하이라이트 부분은 여러 요구 가운데 하루의 중심을 정하는 문제를 다룹니다. 책에 제시된 전술에는 일정 확보와 일의 종료 기준, 거절 등이 포함됩니다. 이를 읽을 때에는 무조건 가장 큰 과제를 고르기보다 지금 자신이 확보할 수 있는 시간과 활동의 크기를 함께 따져 보세요. 북시크는 읽기 과제로 내일의 중심 활동 하나와 그것을 시작할 상황을 나란히 적어 보기를 제안합니다.
초집중 부분은 스마트폰, 이메일,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온라인 서비스 등 주의가 흩어지는 환경을 살핍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특정 앱을 좋은 도구나 나쁜 도구로 단정하는 일이 아닙니다. 자주 손이 가는 조건을 파악하고 필요한 일에 집중하는 동안 접근 방식을 달리해 보는 쪽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책은 여러 전술을 제시하지만 모든 연락을 끊는 방식이 누구에게나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에너지 충전은 시간을 확보한 뒤의 몸과 생활을 함께 보게 합니다. 움직임과 휴식, 수면 등을 다루므로 시간 관리를 달력 사용법에만 가두지 않습니다. 다만 이 부분의 일반적인 생활 조언을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처방으로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일정 실험의 성패를 판단할 때 피곤함이나 업무 강도도 함께 기록하라는 편집상의 활용 제안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돌아보기는 자신에게 맞았던 전술과 맞지 않았던 전술을 구분하는 자리입니다. 한 번 계획을 놓쳤다는 이유로 전체 방법을 실패로 판단하기보다 무엇이 방해가 되었는지 확인하는 읽기가 어울립니다. 북시크가 권하는 방식은 한 번에 여러 설정을 바꾸지 않고 하나를 바꿔 본 뒤 비교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어떤 변화가 도움이 되었는지 자신에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2019년 한국어판입니다. 소개되는 서비스 이름과 디지털 환경은 지금과 다를 수 있지만, 활동 선택·방해 조건 조정·실행 후 검토라는 구조를 읽는 데 목적이 있다면 참고할 수 있습니다. 최신 앱의 버튼 위치나 조직 전체의 업무 배분 규칙을 알려주는 책은 아닙니다. 혼자 바꿀 수 있는 일과 동료와 합의해야 하는 일을 구분해 읽으면 무리한 적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
하루의 중심을 선택하기:목록 전체를 비우는 일보다 시간을 확보할 활동을 정하는 질문을 앞세웁니다. 독자는 일정의 양과 우선순위를 따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실행 환경까지 다루기:집중을 방해하는 기기와 메시지 확인 습관을 함께 검토합니다. 의지만 다지는 계획과 환경을 조정하는 계획의 차이가 드러납니다.
여러 전술 중 골라 실험하기:한 가지 정답을 모든 날에 적용하기보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시도를 고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루를 다시 검토하기:실행 결과를 다음 선택에 반영하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계획을 세운 순간에서 끝내지 않는 구성이 특징입니다.
이 책에서 공부할 수 있는 내용
하이라이트를 정할 때에는 활동 이름뿐 아니라 그 활동을 끝내고 싶은 이유를 함께 살펴보세요. 시간관리라는 주제에서 이 책이 담당하는 것은 선택을 실제 일정으로 옮기는 과정입니다.
집중 전술에서는 방해를 없애는 것과 필요한 연락까지 차단하는 것을 구별해야 합니다. 북시크는 본인의 책임과 협업 조건을 먼저 정리한 뒤 바꿀 수 있는 환경 하나를 고르는 연습을 권합니다.
이런 독자에게 맞습니다
하루 중 중요한 일을 시작할 시간을 확보하고 싶은 독자에게 맞습니다. 일정의 세부 전술보다 무엇을 포기할지에 대한 관점을 먼저 살피고 싶다면 『4000주』와 비교해 고를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
- 하루의 중심을 선택하기
- 실행 환경까지 다루기
- 여러 전술 중 골라 실험하기
- 하루를 다시 검토하기
작가 소개
제이크 냅과 존 제라츠키는 구글의 제품·디자인 업무와 스프린트 방식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존 제라츠키는 유튜브 디자인 프로젝트에도 참여했습니다. 한국어판은 박우정이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