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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의 마법
메모장을 펼치면 회의에서 들은 말과 떠오른 생각이 가득한데, 다음 행동은 선명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메모의 마법』은 이처럼 적어 두는 일과 활용하는 일 사이의 간격을 다룹니다. 마에다 유지가 제안하는 중심 구조는 사실을 적고, 그 사실에서 넓게 적용할 수 있는 생각을 뽑아내고, 자신의 상황에 사용할 방법으로 바꾸는 과
책의 기본 정보
-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 출간일
- 2020-03-18
- 분량
- 256쪽
- ISBN
- 9791162541340
어떤 내용을 다루나요?
메모장을 펼치면 회의에서 들은 말과 떠오른 생각이 가득한데, 다음 행동은 선명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메모의 마법』은 이처럼 적어 두는 일과 활용하는 일 사이의 간격을 다룹니다. 마에다 유지가 제안하는 중심 구조는 사실을 적고, 그 사실에서 넓게 적용할 수 있는 생각을 뽑아내고, 자신의 상황에 사용할 방법으로 바꾸는 과정입니다.
책은 이 과정을 사실·일반화·전용으로 구분합니다. 단순히 있었던 일을 요약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다른 상황에 어떻게 옮길 수 있는지를 묻는 방식입니다. 핵심 용어가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진다면 세 칸을 나눠 관찰한 일, 거기서 얻은 생각, 다음에 시도할 일을 적어 보는 것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북시크가 제안하는 첫 연습입니다.
일반화 단계는 관찰한 장면을 그대로 흉내 내는 것과 다른 판단을 요구합니다. 한 사례의 성공 요인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다른 일에 적용할 여지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다만 한 번 본 일을 곧바로 보편적인 법칙으로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자신의 해석이 들어간 문장에는 해석임을 표시하고, 다른 사례에서도 성립하는지 살피는 읽기가 필요합니다. 기록의 구조가 추론의 정확성까지 자동으로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전용 단계에서는 추상적인 생각을 실제 행동에 연결합니다. 좋은 말이나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는 만족감에서 끝나지 않게 하는 부분입니다. 북시크는 큰 목표 대신 다음에 확인할 질문이나 작은 행동 하나를 적어 보기를 권합니다. 실행하지 못했을 때에는 생각 자체가 틀렸는지, 행동이 너무 컸는지, 상황이 달랐는지를 구별해 다시 메모할 수 있습니다.
자기 분석과 목표를 살피는 내용도 책의 중요한 범위입니다. 외부에서 얻은 정보만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관심을 언어로 정리하는 데 메모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업무 아이디어를 위한 도구만 찾는 독자보다, 어떤 활동에 마음이 움직이는지 알아보고 싶은 독자도 읽을 만합니다. 다만 과거의 경험 몇 가지를 적었다고 자신의 성향이 완전히 설명된다고 보지는 않는 편이 좋습니다.
습관을 유지하기 위한 자세와 노트 활용법도 다룹니다. 완성도 높은 문장을 쓰려다 시작하지 못하는 독자라면 기록의 첫 목적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북시크는 처음 적을 때의 문장과 다시 읽고 정리한 문장을 구분하기를 제안합니다. 이렇게 하면 처음부터 모든 생각을 깔끔하게 정리해야 한다는 부담을 줄이면서, 나중에 검토하는 자리도 남겨 둘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사례는 저자의 사업과 삶의 경험에 기반합니다. 메모를 하면 누구나 같은 경제적 성과를 얻는다는 약속으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2020년 한국어판을 여기서 소개하는 이유는 특정 산업의 현재 동향이 아니라 관찰을 해석과 행동으로 바꾸는 구조를 검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법을 적용한 뒤 실제로 도움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과정까지 독자 자신의 판단으로 남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책의 특징
세 단계를 구별한 기록:관찰한 사실과 그에 대한 해석, 적용할 행동을 나눕니다. 무엇이 원자료이고 무엇이 자신의 생각인지 돌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의 적용을 강조하기:메모를 읽고 감탄하는 데서 멈추지 않도록 실제 행동을 생각하게 합니다.
자기 분석으로 범위 넓히기:외부 정보뿐 아니라 관심과 경험도 기록의 재료로 다룹니다.
지속할 수 있는 자세 살피기:완벽한 문장이나 노트 형식에 매달리기보다 메모를 생활에 이어 가는 문제를 함께 다룹니다.
이 책에서 공부할 수 있는 내용
이 책은 한 건의 메모를 활용하는 구조를 살피는 데 적합합니다. 사실과 해석을 나누고, 해석이 타당한지 다시 확인한 뒤 행동으로 옮기는 질문을 배울 수 있습니다.
북시크는 이번 주의 관찰 한 가지를 고른 뒤 실제로 본 것과 자신의 추정을 다른 칸에 적어 보는 연습을 권합니다. 추정에서 바로 결론을 내리기보다 더 확인할 자료가 무엇인지 써 보면 메모를 검토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독자에게 맞습니다
기록은 꾸준히 하지만 다음 행동이나 아이디어로 연결하기 어려운 독자에게 맞습니다. 메모를 시작하고 유지하는 다양한 사례가 더 필요하다면 『메모 습관의 힘』을 먼저 골라도 좋습니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
- 세 단계를 구별한 기록
- 아이디어의 적용을 강조하기
- 자기 분석으로 범위 넓히기
- 지속할 수 있는 자세 살피기
작가 소개
마에다 유지는 금융업과 IT 분야에서 일하고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쇼룸을 시작한 기업가입니다. 이 책은 그가 아이디어와 자기 분석에 활용해 온 메모 방식을 설명합니다. 한국어판은 김윤경이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