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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기쁨과 슬픔 (개정판)
《일의 기쁨과 슬픔》은 알랭 드 보통이 여러 노동 현장을 찾아가 관찰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르포 형식의 에세이입니다. 물류와 공장, 회계와 항공 등 서로 다른 일을 통해 사람은 왜 일하고 그 안에서 무엇을 느끼는지 묻습니다. 직장 생활의 개인적인 경험담 한 편보다 넓은 현장을 오가며 노동의 모습을 살펴보고 싶은 독자에게 어울립니다. 소개하는 책은 은행나무의 2025년 개정판입니다.
책의 기본 정보
- 출판사
- 은행나무
- 출간일
- 2025-05-16
- 분량
- 380쪽
- ISBN
- 9791167375483
내 일터 밖에서 일을 바라봅니다
《일의 기쁨과 슬픔》은 알랭 드 보통이 여러 노동 현장을 찾아가 관찰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르포 형식의 에세이입니다. 물류와 공장, 회계와 항공 등 서로 다른 일을 통해 사람은 왜 일하고 그 안에서 무엇을 느끼는지 묻습니다. 직장 생활의 개인적인 경험담 한 편보다 넓은 현장을 오가며 노동의 모습을 살펴보고 싶은 독자에게 어울립니다. 소개하는 책은 은행나무의 2025년 개정판입니다.
일을 소득을 얻는 수단으로 보는 설명은 중요하지만 그 설명만으로 하루의 감정이 모두 정리되지는 않습니다. 어떤 일에는 보람이 있고 어떤 일에는 지루함과 불안이 있으며, 자신이 하는 일이 어디에 연결되는지 잘 보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책은 다양한 현장에 다가가 그런 문제를 관찰합니다. 하나의 직업이 모든 사람에게 어떤 의미인지 단정하기보다 일하는 사람과 환경을 함께 보는 독서가 가능합니다.
특징: 현장의 관찰과 사진이 함께 있습니다
저자가 직접 찾아간 일의 세계를 다룬다는 점에서 추상적인 직업 철학만을 정리한 책과 다릅니다. 화물이 이동하고 물건이 만들어지며 다른 업무와 연결되는 과정을 통해 평소 보지 못한 노동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습니다. 리처드 베이커의 사진도 함께 실려 있어 글이 다루는 현장을 시각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책상에서 보이는 일의 범위를 넓혀 보는 읽을거리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산업의 구조를 빠짐없이 설명하는 경제학 교재는 아닙니다. 책의 현장은 작가가 선택하고 해석한 장면이며, 그 시선 자체가 에세이의 일부입니다. 독자는 저자의 질문에 흥미를 느끼면서도 어떤 노동의 모습이 강조되고 무엇이 덜 보이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장 기록이라는 형식과 작가의 해석을 함께 읽는 것이 이 책의 성격에 맞습니다.
내 일이 연결되는 곳을 생각하며 읽기
책을 읽은 뒤 자신이 하는 업무가 누구의 다음 행동과 연결되는지 생각해 보세요. 문서 한 장이나 작은 부품처럼 결과가 잘 보이지 않는 일도 다른 사람의 작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 연결을 적어 보는 것은 자기 일을 무조건 의미 있다고 긍정하려는 연습이 아닙니다. 어떤 부분은 보이고 어떤 부분은 보이지 않는지 확인하며 자신의 일에 관한 질문을 더 구체적으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또 평소 서비스를 받기만 했던 일을 한 가지 골라 보는 것도 좋습니다. 물건을 주문해 받거나 이동하는 동안 어떤 노동이 뒤에 있는지 떠올릴 수 있습니다. 다만 책의 사례를 현재의 모든 산업에 그대로 대입하지는 않는 편이 좋습니다. 노동 환경과 기술은 시간에 따라 달라지며, 저자가 관찰한 현장과 지금의 조건은 별도로 구분해야 합니다.
같은 제목의 소설과 구분해서 고르세요
장류진의 동명 소설집이 아니라 알랭 드 보통의 에세이를 소개합니다. 직장인의 이야기를 찾을 때 두 책이 함께 보일 수 있지만 장르와 저자, 구성은 다릅니다. 이 책은 다양한 일의 현장을 통해 노동과 삶의 의미를 살피려는 독자에게 맞습니다. 특정한 직장 문제의 해결책이나 이직 전략을 바로 얻으려는 목적이라면 다른 정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은행나무의 ISBN 9791167375483, 380쪽 판본으로 이전 출판사 판본 및 전자책과 구분했습니다. 정영목의 번역으로 읽을 수 있으며 개정판의 출간일은 2025년 5월 16일입니다. 일을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의 양자택일보다 서로 다른 감정이 왜 함께 생기는지 읽어 보세요. 책의 질문을 통해 내 일터 밖의 사람과 연결된 노동을 생각하는 독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
- 다양한 노동 현장의 관찰
- 일이 생활과 정체성에 갖는 의미
- 산업의 연결과 보이지 않는 노동
작가 소개
알랭 드 보통은 사랑과 여행, 불안과 건축 등 일상의 주제를 철학적 질문과 연결해 온 작가입니다. 《일의 기쁨과 슬픔》에서는 여러 노동 현장을 찾아가 일의 의미를 탐색합니다. 소개하는 판본은 정영목이 번역한 2025년 개정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