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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여인의 키스 책 표지

BOOKSEEK BOOK NOTES

거미여인의 키스

마누엘 푸익 지음

감방에서 만난 몰리나와 발렌틴의 대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영화 이야기를 들려주고 듣는 과정에서 인물들의 차이와 관계가 드러나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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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기본 정보

출판사
민음사
출간일
2000-06-12
분량
400쪽
ISBN
9788937460371

어떤 작품인가요?

감방에서 만난 몰리나와 발렌틴의 대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영화 이야기를 들려주고 듣는 과정에서 인물들의 차이와 관계가 드러나는 소설입니다.

세대가 이어지는 장편보다 두 사람이 주고받는 말에서 시작하고 싶은 독자에게 맞습니다. 누가 옳은지 먼저 정하기보다 같은 이야기를 각자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비교할 수 있습니다. 대화 안의 영화와 감방 밖의 정치적 상황이 서로 영향을 주는 방식을 살펴보세요.

이 책의 특징

영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행위는 줄거리 전달 이상의 관계를 만듭니다. 상대가 듣고 있는지, 무엇을 끊어 묻는지에 따라 감옥 안 두 사람의 거리가 바뀝니다. 대사와 설명이 독자에게 제공하는 정보가 서로 다를 수 있으므로 이야기하는 사람의 욕망과 그 이야기가 발휘하는 효과를 함께 살펴보세요.

이 책에서 살펴볼 내용

화자가 따로 상황을 설명해 주지 않는 대목에서는 말투와 상대의 반응을 단서로 삼습니다. 영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목적이 언제 바뀌는지 표시하면 인물의 관계를 읽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성적 정체성과 정치적 신념을 한 사람의 전부처럼 취급하지 않는 읽기도 필요합니다.

이런 독자에게 어울립니다

한 인물이 들려준 영화가 다른 인물에게 어떤 반응을 끌어내는지 표시합니다. 영화의 내용만 요약했을 때 사라지는 감옥 안 관계의 변화가 무엇인지 확인해 보세요. 대화가 중심이 되는 서사와 정치적 상황 속 친밀함을 함께 읽으려는 독자에게 어울립니다.

함께 읽을 책과의 차이

가계도를 옆에 두고 긴 시간의 변화를 읽을 여유가 있다면 『백년의 고독』을, 대화의 목소리에 기대어 인물 사이를 읽고 싶다면 『거미여인의 키스』를 고르세요. 전자는 2권까지 이어져 전체 작품을 이루므로 분량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두 작품을 읽고 난 다음에는 같은 지역이라는 공통점보다 전혀 다른 형식이 어떤 질문을 가능하게 했는지 정리해 보세요.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

  • 감옥 안의 대화
  • 영화와 욕망
  • 정치와 친밀함

작가 소개

마누엘 푸익은 아르헨티나 출신 소설가로 영화와 대중문화의 형식을 소설에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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