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EEK BOOK NOTES
사다리 걷어차기
사다리 걷어차기의 내용과 특징, 작가 소개와 학습 항목을 살펴봅니다. 선진국의 산업화 과정에서 관세와 산업 정책으로 이어지는 읽기를 안내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책의 기본 정보
- 출판사
- 부키
- 출간일
- 2020-08-28
- 분량
- 320쪽
- ISBN
- 9788960518001
이 책에서 공부할 수 있는 내용
선진국의 산업화 과정에서 시작해 관세와 산업 정책으로 읽기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아래 세 항목은 이 책을 통해 살펴볼 학습 범위이며, 관련 주제의 읽기 순서 안에서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업화 정책의 역사
- 성장 과정에서 실제 사용된 정책을 살펴봅니다. 선진국의 현재 모습과 발전 당시의 조건을 구분합니다.
후발국의 조건
- 이미 경쟁력을 가진 나라와 따라잡는 나라를 비교합니다. 정책의 이름보다 산업의 단계와 적용 조건을 묻습니다.
제도와 발전의 관계
- 제도의 변화가 경제 발전과 어떻게 맞물렸는지 생각합니다. 역사적 경험을 현재에 적용할 때 필요한 차이를 확인합니다.
관련 주제의 학습 사항: 국제 무역 이해 책 추천
어떤 내용을 다루나요?
오늘날 선진국이 권하는 정책은 그 나라가 부유해질 때 사용했던 정책과 같을까요. 이 책은 그 불편한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발전이 끝난 나라의 현재 모습만 보고 다른 나라의 성장 경로까지 정하려는 설명에 역사적 비교를 요구하는 책입니다.
산업화 과정에서 사용된 정책과 제도를 살펴보며 자유무역과 보호의 논쟁을 다룹니다. 관세가 높았다는 사실 하나로 모든 발전을 설명할 수는 없지만, 관세가 없었다는 전제 역시 역사와 대조해야 합니다. 정책에 대한 찬반보다 무엇이 실제로 사용되었는지 확인하는 공부가 먼저입니다.
후발국의 산업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이미 경쟁력을 가진 나라가 시장을 개방하는 조건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차이를 읽다 보면 같은 정책 이름이 누구에게나 같은 영향을 준다는 생각을 다시 보게 됩니다. 출발점과 생산 능력, 시장의 크기를 함께 물어야 합니다.
제도도 경제 발전과 따로 움직이는 물건이 아니라는 관점이 이어집니다. 어떤 제도가 먼저 필요했는지, 발전 과정에서 무엇이 변화했는지를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좋은 제도라는 평가와 과거 어느 시점에 어떤 기능을 했는지는 다른 질문입니다.
2020년 한국어판은 현재의 개별 통상 분쟁을 분석한 실무서가 아닙니다. 관세율이나 협정 규정을 찾는 용도로 쓰기보다 산업 정책을 둘러싼 역사적 주장과 논거를 이해하는 책으로 놓는 편이 맞습니다. 지금의 정책을 평가하려면 현재 산업의 조건을 추가해야 합니다.
책을 읽고 나서는 정책 하나에 대해 작동할 조건과 작동하지 않을 조건을 각각 써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 쓰였다는 사실만으로 오늘의 성공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저자의 문제 제기를 받아들이면서도 적용의 조건을 독자 스스로 검토하는 읽기가 가능합니다.
특징
정책에 관한 주장을 역사적 경험과 대조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국제 무역의 원리를 배우는 책 옆에 두면 효율의 설명과 산업 발전의 시간이라는 서로 다른 질문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비판의 방향이 분명한 책이므로 사례를 소개하는 부분과 저자가 결론을 제시하는 부분을 구분하면 좋습니다. 무엇이 관찰된 사실이고 어떤 연결이 해석인지 표시하는 독서에 잘 맞습니다.
어떤 독자에게 맞을까요?
무역과 산업 정책의 논쟁을 조금 더 깊이 읽고 싶은 독자에게 권합니다. 경제학의 기본 개념을 익힌 뒤 역사적 사례를 비교하는 단계에 어울립니다.
목차
- 서론 부자 나라들은 실제로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1 역사에서 배우다: 몇 가지 방법론적 문제2 이 책의 구성과 내용에 관해3 이 책의 독자들에게 1부 경제 개발 정책: 역사적 관점에서 본 산업 무역 기술 정책1장 개발도상국 시절 현 선진국들의 따라잡기 전략1 영국의 따라잡기 전략2 미국의 따라잡기 전략 3 독일의 따라잡기 전략 4 프랑스의 따라잡기 전략 5 스웨덴의 따라잡기 전략 6 소규모 유럽 국가들의 따라잡기 전략 6.1 벨기에의 따라잡기 전략 6.2 네덜란드의 따라잡기 전략 6.3 스위스의 따라잡기 전략7 일본과 동아시아 신흥공업국들의 따라잡기 전략2장 선진국의 앞서가기 전략과 따라잡기 국가들의 대응-영국과 그 뒤를 추격하는 나라들1 식민지 국가들에 대한 앞서가기 전략2 반독립 국가들에 대한 앞서가기 전략 3 경쟁국들에 대한 앞서가기 전략 3장 산업 개발 정책에 관한 몇 가지 신화와 교훈1 초기 경제 정책의 역사에 대한 신화와 사실 1.1 따라잡기에는 유치산업 보호와 적극적인 산업 무역 기술 정책을 썼다 1.2 영국이 자유 무역, 자유방임주의 경제 체제를 유지했다는 신화 1.3 근대적 보호주의의 요람이자 요새, 미국 1.4 프랑스가 통제주의적이어서 자유방임주의 영국과 대척점에 있었다는 신화 1.5 보호 무역 정책을 제한적으로만 사용한 독일 1.6 스웨덴이 처음부터 작고 개방적인 경제 국가는 아니었다 1.7 근대 초기 일본은 외부의 제약 때문에 적극적인 개입을 하지 못했다 1.8 밀렵꾼에서 파수꾼으로: 경제 발전에 따른 정책 변화2 관세만이 능사는 아니다: 유치산업 보호의 다양한 모델3 현재의 개발도상국들은 지나친 보호 정책을 사용하는가2부 제도와 경제 발전 : 역사적 관점에서 본 ‘바람직한 통치 체제’1장 선진국의 제도 발전 역사1 민주주의 발전의 역사2 관료 제도와 사법 제도의 역사 2.1 관료 제도의 역사 2.2 사법 제도의 역사 3 재산권 제도의 역사 3.1 재산권과 경제 발전에 관한 몇 가지 오해 3.2 지적 재산권 제도의 역사4 기업 지배 제도의 역사 4.1 유한 책임 제도의 역사 4.2 파산법의 역사 4.3 감사, 재무 보고, 공시 제도의 역사 4.4 경쟁법의 역사 5 금융 제도의 역사 5.1 은행과 은행 규제의 역사 5.2 중앙은행의 역사 5.3 증권 규제의 역사 5.4 공공 재정 제도의 역사 6 사회 복지와 노동 제도의 역사 6.1 사회 복지 제도 6.2 아동 노동 규제 제도 6.3 성인 노동 시간과 노동 환경에 관한 제도2장 과거와 현재 개발도상국들의 제도 발전 역사1 선진국의 제도 발전 역사 조감도 1.1 1820년, 산업화 초기 1.2 1817년, 본격적인 산업화 진행 1.3 1913년, 산업화의 성숙 초기2 제도 발전을 향한 멀고도 험한 여정 3 과거와 현재 개발도상국들과 비교해 보자3부 현대를 사는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1장 경제 개발 정책을 다시 생각하다 2장 제도 발전을 다시 생각하다3장 있을 수 있는 반론들에 대해4장 경제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작가 소개
장하준은 경제 발전과 산업 정책을 연구해온 경제학자입니다. 이 책에서는 선진국의 역사와 개발도상국에 제시되는 정책을 비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