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eek.
◎ 한국어 ⌄
하루 10분 일주일 중세 여행 책 표지

BOOKSEEK BOOK NOTES

하루 10분 일주일 중세 여행

자크 르 고프·장루이 슐르젤 지음

중세의 시기와 사람들, 성채·성당·종교·문화를 묻는 대화형 구성으로 처음 읽는 독자의 개념 정리에 적합합니다.

책의 기본 정보

출판사
에코리브르
출간일
2008-01-30
분량
122쪽
ISBN
9788990048950

책의 내용과 특징

청소년도 접근할 수 있는 문답을 통해 중세 유럽의 기본 질문을 다룹니다. 기사나 성만 따로 보는 대신 중세 사람들과 권력, 종교와 문화가 어떤 관계에 놓이는지 차근차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긴 개설서를 읽기 전에 알아둘 질문을 정리하는 용도로 선정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읽기 전에 자신의 예상부터 한 줄 적어 보세요. 답을 맞혔는지보다 자신이 중세를 어떤 이미지로 생각했는지가 드러납니다. 낯선 개념은 오늘의 말로 바꾸어 설명해 보되, 서로 같은 제도라고 단정하지 않도록 차이도 적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을 더 깊이 읽는 방법

짧은 대화 형식의 입문서를 읽을 때에는 답을 외우기보다 질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기사와 성, 종교처럼 익숙한 이미지가 등장하더라도 질문을 조금 바꾸면 전혀 다른 사회적 관계가 드러납니다. 누가 그런 공간에서 살았는지, 어떤 사람에게 권한이 있었는지 묻는 방식입니다. 어린 독자와 함께 읽는다면 책의 답을 확인한 뒤 새로운 질문을 하나씩 붙여 보는 것도 좋습니다.

중세를 하나의 긴 빈칸처럼 생각했다면 먼저 시간의 범위를 정리해 보세요. 시대의 시작과 끝은 역사학자가 어떤 변화를 기준으로 보는지에 따라 설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짧은 입문서의 시대 구분은 방향을 잡는 데 유용하지만 모든 지역의 변화가 한날에 시작되거나 끝났다는 뜻은 아닙니다. 지역 이름과 시기를 함께 기록하면 성이나 기사 같은 상징으로 중세 전체를 대신하지 않게 됩니다.

사람과 공간을 다루는 대목은 간단한 관계도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성이나 성당을 가운데 놓고 그 공간에서 활동한 사람과 권한, 필요한 노동을 표시하는 방식입니다. 건물의 모습만 떠올릴 때보다 사회를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책에 없는 관계는 상상으로 채우지 말고 다음에 찾아볼 질문으로 남겨 두세요. 짧은 책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설명의 빈자리를 스스로 알아차리는 방법입니다.

이 책은 중세사의 모든 사건을 정리하는 통사가 아닙니다. 읽은 뒤 궁금해진 주제가 도시인지 종교인지 일상생활인지 골라 두면 다음 독서의 방향이 분명해집니다. 절판 판본을 찾을 때에도 도서관의 해당 ISBN과 저자 정보를 확인해 같은 제목의 다른 자료와 혼동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이 주제에서 읽는 이유

중세의 시기와 사람들, 성채·성당·종교·문화를 묻는 대화형 구성으로 처음 읽는 독자의 개념 정리에 적합합니다.

다른 책과 비교하기

아직 중세의 시기와 기본 개념이 낯설다면 문답형 책으로 시작하고, 이미 가진 이미지에 질문을 던지고 싶다면 남종국의 책을 고르세요. 앞의 책은 도서관 이용을 포함해 접근 경로를 확인해야 합니다. 두 책을 읽고 중세가 좋았는지 나빴는지 판정하기보다, 무엇을 더 알아야 판단할 수 있는지 정리하는 편이 유익합니다.

읽은 뒤 해볼 정리

성당과 성채 가운데 하나를 골라 그 장소가 종교·권력·생활에서 맡은 역할을 나누어 적어 보세요. 건축물의 모습보다 그 안팎에서 누가 무엇을 했는지를 묻는 연습입니다.

읽을 때 구분할 점

2008년 종이책입니다. 현재 판매처에서 절판·품절 표시가 확인되어 구매 링크 없이 도서관 등에서 찾을 수 있는 읽을거리로 소개합니다. 최근 연구를 망라한 전문서는 아닙니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

  • 중세의 시기와 사람들
  • 성·도시·종교
  • 중세 사회를 묻는 대화

작가 소개

자크 르 고프는 서양 중세를 연구한 역사학자이며, 이 책은 장루이 슐르젤과 함께 중세를 문답으로 설명합니다. 안수연은 한국어 번역자입니다.

이 책과 함께 읽는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