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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불 속에서 피어난 라틴아메리카
접촉과 식민 지배, 독립과 국가 형성, 혁명과 이후의 변화를 연결해 지역사의 큰 틀을 익히려는 독자에게 맞습니다.
책의 기본 정보
- 출판사
- 경북대학교출판부
- 출간일
- 2020-08-21
- 분량
- 439쪽
- ISBN
- 9788971804278
책의 내용과 특징
라틴아메리카 역사의 주요 전환을 시대의 흐름 속에서 설명하는 입문 통사입니다. 식민 지배와 독립 이후의 국가 형성, 혁명과 정치·경제적 변화를 한 흐름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여러 나라의 경험이 함께 등장하므로 사건을 대륙 전체의 경험으로 바꾸지 않고 지역과 시점을 표시하며 읽는 것이 좋습니다.
독립을 다루는 부분을 읽은 뒤 이후의 국가 형성과 연결해 보세요. 지배 권력이 바뀌었다는 사실과 주민들의 사회적 위치가 달라졌다는 설명 사이에는 별도의 근거가 필요합니다. 어떤 집단이 변화의 주체로 등장하고 누가 서술의 주변에 놓이는지 표시하면 통사의 관점을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내용을 더 깊이 읽는 방법
국가별 설명을 따로 끝낸 뒤 다음 나라로 옮겨가는 방식과 달리, 이 책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 라틴아메리카를 함께 살피는 구성을 취합니다. 한 나라를 깊이 공부하기 전 여러 지역의 공통 질문을 알고 싶은 독자에게 맞습니다. 다만 같은 시대 이름이 붙어도 변화가 일어난 속도와 조건은 다를 수 있으므로 등장하는 나라를 구별하며 읽는 편이 좋습니다.
독립 이후의 내용을 읽을 때에는 정치적 주권을 얻는 일과 사회의 질서를 바꾸는 일이 얼마나 다른 문제인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독자가 할 일은 책의 결론을 정답으로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쓰는 독립·혁명·발전이라는 말의 뜻을 구체화하는 것입니다. 어떤 변화는 이루어졌고 어떤 문제는 이어졌는지 같은 문단 안에서도 나누어 적어 보세요.
본문에 나오는 사람들의 선택을 시대의 결과를 알고 있는 독자의 입장에서만 평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당사자에게 보였던 대안과 나중에 드러난 결과를 구분해 보면 사건을 연결하는 설명을 더 신중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관심이 생긴 나라가 있다면 이 통사를 반복해서 요약하기보다 그 나라의 상세한 역사서로 질문을 좁히는 다음 독서가 어울립니다.
이 주제에서 읽는 이유
접촉과 식민 지배, 독립과 국가 형성, 혁명과 이후의 변화를 연결해 지역사의 큰 틀을 익히려는 독자에게 맞습니다.
다른 책과 비교하기
역사의 큰 순서를 처음 익히려면 샤스틴, 자원과 이익의 불평등한 이동이라는 비판적 질문을 읽으려면 갈레아노를 고르세요. 갈레아노의 문제 제기를 통사의 사례와 대조하되 두 책의 목적과 문체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강한 결론에 곧바로 동의하거나 반대하기보다 그 결론의 적용 범위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읽은 뒤 해볼 정리
두 나라의 독립 이후를 골라 해결하려던 문제와 선택한 정치적 방식이 어떻게 달랐는지 적어 보세요. 공통의 시대 이름 아래에 있는 차이를 확인하는 연습입니다.
읽을 때 구분할 점
넓은 지역의 입문 통사입니다. 개별 국가의 현재 정치 상황이나 특정 혁명의 모든 논쟁은 별도의 연구와 최근 자료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
- 접촉과 식민 지배
- 독립과 국가 형성
- 혁명과 현대의 정치·경제
작가 소개
존 찰스 샤스틴은 라틴아메리카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해 온 역사학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