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eek.
◎ 한국어 ⌄
아주 짧은 세계사 책 표지

BOOKSEEK BOOK NOTES

아주 짧은 세계사

제프리 블레이니 지음

아프리카에서 출발하는 인류사와 농업·도시·항해·산업의 변화를 연결해 사건 사이의 긴 흐름을 보려는 독자에게 맞습니다.

책의 기본 정보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간일
2012-07-16
분량
482쪽
ISBN
9788958625117

책의 내용과 특징

인류의 초기 이동과 농업에서 도시, 종교, 대륙 간 접촉과 현대의 변화로 이어지는 책입니다. 왕조나 전쟁만 따라가기보다 사람이 사는 조건이 달라지는 과정을 살피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의 짧다는 말을 몇 시간에 끝낼 수 있다는 약속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자연환경이나 기술이 등장하는 대목에서 그것이 사회를 혼자 바꾸었다고 설명하는지, 다른 조건들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독자는 책의 큰 연결을 그대로 외우기보다 설명에 사용된 지역과 시기를 함께 기록하는 편이 좋습니다. 넓은 범위의 통사를 읽을수록 작은 차이를 지워 버리지 않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내용을 더 깊이 읽는 방법

긴 시간대를 압축하는 역사서에서는 무엇을 전환점으로 고르는지가 중요합니다. 전쟁과 왕조 교체가 아니라 이동이나 기술, 생활의 조건이 설명의 중심에 오는 대목을 찾아 보세요. 익숙한 정치사 연표와 다른 기준으로 시간을 나누면 이미 아는 사건도 다른 관계 속에 놓일 수 있습니다. 그 차이가 어느 쪽이 틀렸다는 뜻은 아니며, 질문이 바뀔 때 강조되는 변화도 달라진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여러 지역을 오가는 부분은 같은 시점의 차이를 비교하는 기회입니다. 한 지역에서 등장한 변화가 다른 곳에서도 곧바로 일어났다고 가정하지 말고, 책이 실제로 연결을 설명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비슷한 결과가 등장해도 경로가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기술과 교류를 읽을 때에는 발명의 존재와 사회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시점을 나누어 적으면 변화의 속도를 단순하게 이해하지 않게 됩니다.

짧게 압축된 설명에서 궁금한 문장을 만났다면 읽기를 멈추고 모든 배경을 조사할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그 문장이 전체 설명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표시한 뒤 한 장을 끝내 보세요. 이후 가장 중요한 연결 하나만 더 찾아보는 방식으로 읽으면 입문서의 흐름과 깊이 있는 질문을 함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세부 사실을 모두 확인하는 사전보다 넓은 시야에서 다음 질문을 만드는 데 활용하기 좋습니다.

독서가 끝났을 때 처음의 연표를 다시 보면 사건의 이름보다 관계를 설명하는 말이 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쟁과 정복만 적었던 자리에 이동과 교역, 생활의 변화가 들어왔는지 살펴보세요. 세계사의 범위를 넓게 본다는 것은 외운 나라의 수만 늘리는 일이 아닙니다.

이 주제에서 읽는 이유

아프리카에서 출발하는 인류사와 농업·도시·항해·산업의 변화를 연결해 사건 사이의 긴 흐름을 보려는 독자에게 맞습니다.

다른 책과 비교하기

읽는 재미와 시대의 감각이 우선이면 곰브리치, 지역과 환경을 가로지르는 연결을 더 생각하고 싶다면 블레이니를 먼저 살펴보세요. 두 책 모두 세계사를 압축한 서술입니다. 내용을 많이 외우는 것보다 다 읽은 뒤 더 알고 싶은 지역과 시대를 구체적으로 고르는 데 활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읽은 뒤 해볼 정리

농업·항해·산업 가운데 관심 있는 변화 하나를 고르고, 책 속 지역별 사례를 짧게 모아 보세요. 같은 변화라도 출발 시점과 결과가 같았는지 질문을 남깁니다.

읽을 때 구분할 점

2012년 한국어판입니다. 현재 국제정세의 전망서가 아니라 긴 역사 흐름을 이해하는 자료로 읽으며, 이후의 사건과 연구는 별도로 보완해야 합니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

  • 세계 각 지역의 장기적 변화
  • 환경과 이동
  • 기술과 생활의 변화

작가 소개

제프리 블레이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가로 장기적인 세계사의 흐름을 대중에게 설명하는 저술을 해 왔습니다.

이 책과 함께 읽는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