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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의 내밀한 역사
유전자는 실험실에서만 만나는 말이 아닙니다. 가족의 닮은 모습과 질병에 대한 걱정, 자신을 이해하려는 질문에도 등장합니다. 『유전자의 내밀한 역사』는 저자의 가족 이야기에서 출발해 유전 연구가 형성되고 변화한 과정을 길게 따라가는 과학 논픽션입니다. 개념과 삶의 거리를 함께 살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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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기본 정보
- 출판사
- 까치
- 출간일
- 2017-03-06
- 분량
- 685쪽
- ISBN
- 9788972916314
이 책에서 공부할 수 있는 내용
이 책에서 살펴볼 학습 범위는 유전 연구의 역사적 변화, 유전체와 인간 연구, 기술과 윤리의 만남입니다. 아래에서 관심 항목을 골라 책의 설명을 자신의 질문과 연결해보세요.
유전 연구의 역사적 변화
- 멘델 이후 유전이라는 설명이 실험과 기술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합니다.
유전체와 인간 연구
- 유전자와 유전체가 인간을 이해하려는 연구에서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질문합니다.
기술과 윤리의 만남
- 특징을 설명하는 과학적 논의와 인간의 가치를 판단하는 사회적 주장을 구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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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을 다루나요?
유전자는 실험실에서만 만나는 말이 아닙니다. 가족의 닮은 모습과 질병에 대한 걱정, 자신을 이해하려는 질문에도 등장합니다. 『유전자의 내밀한 역사』는 저자의 가족 이야기에서 출발해 유전 연구가 형성되고 변화한 과정을 길게 따라가는 과학 논픽션입니다. 개념과 삶의 거리를 함께 살핍니다.
책의 시간은19세기 후반의 유전 연구에서 분자생물학과 유전체 연구로 이어집니다. 한 개념이 도입된 뒤 무엇을 알게 되었고 어떤 기술이 새로운 질문을 가능하게 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정의만 한 줄로 적기보다 그 정의가 만들어진 맥락을 읽는 쪽에 무게가 있습니다.
인간이 연구의 대상이 되는 대목에서는 과학의 설명이 사회에 들어오는 방식도 생각하게 됩니다. 어떤 특징이 유전과 관련 있다는 진술과 사람의 가치나 가능성을 판단하는 말은 다릅니다. 발견의 내용과 그 발견이 이용되는 맥락을 나누어 읽으면 책의 긴 역사에서 서로 다른 논점이 보입니다.
가족사가 앞에 놓인다는 점은 읽기의 방향에도 영향을 줍니다. 이론의 변화를 배우는 동시에 왜 사람이 유전이라는 설명에 기대거나 두려움을 느끼는지 묻게 됩니다. 저자의 경험을 모든 사람의 경험으로 넓히기보다, 그 경험이 어떤 과학적 질문을 불러오는지 따라가는 편이 좋습니다.
685쪽을 처음부터 완벽히 정리하려 하면 부담이 큽니다. 각 시기의 중심 질문과 설명에 사용한 도구를 나란히 적어보세요. 연구의 시대가 바뀔 때 무엇을 더 볼 수 있게 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사건과 인물을 다 외우지 않아도 이전 설명과 다음 설명의 관계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2017년 한국어판이라는 시점은 분명히 두어야 합니다. 유전체 이후의 질문을 다루지만 지금의 임상적 선택이나 최신 유전자 편집 성과를 안내하는 책으로 소개할 수는 없습니다. 유전학의 배경과 인간을 설명하려는 시도의 역사를 긴 호흡으로 읽으려는 독자에게 쓰임이 있습니다.
특징
과학의 발견사에 가족의 이야기가 놓인 구성이 두드러집니다. 유전학을 개념과 기술만으로 읽는 대신 그 설명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문제와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림으로 흐름을 잡기보다 긴 논픽션 안에서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차분히 따라가고 싶은 독자가 검토할 만합니다.
한 시기의 연구를 짧게 요약하는 책보다 시간의 폭과 분량이 큽니다. 유전자라는 말이 연구 환경에 따라 어떤 질문을 맡게 되는지 확인하는 독서에 어울립니다. 필요한 용어를 빨리 찾는 사전이나 자신의 검사 결과를 해석하는 실용 안내서와는 목적을 나누는 편이 좋습니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
- 유전 연구의 역사적 변화
- 유전체와 인간 연구
- 기술과 윤리의 만남
작가 소개
싯다르타 무케르지는 의사이자 과학 논픽션 작가입니다. 암의 역사를 다룬 저서로2011년 퓰리처상을 받았습니다. 『유전자의 내밀한 역사』에서는 가족의 경험과 과학의 역사를 함께 다룹니다. 저자의 임상 경험을 이 책이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제시한다는 뜻으로 넓히지는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