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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심 살리는 퇴비 만들기
퇴비를 만든다고 하면 남은 유기물을 모아두는 장면부터 떠올리기 쉽습니다. 『땅심 살리는 퇴비 만들기』는 그 재료가 농경지에 들어갈 때 어떤 상태여야 하는지를 묻는 책입니다. 토양과 유기물의 관계를 설명한 뒤 원료 선택, 퇴비화 과정, 제조와 사용, 녹비와 토양 관리로 범위를 넓힙니다. 쓰레기를 줄이는 생활 실천에만 관심을 두기보다 재배에 사용할 자재의 성격을 알고 싶은 독자에게 더 직접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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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기본 정보
- 출판사
- 들녘
- 출간일
- 2013-04-26
- 분량
- 259쪽
- ISBN
- 9788975276729
이 책에서 공부할 수 있는 내용
이 책에서는 퇴비 원료와 제조 공정, 농장과 가정의 퇴비화, 토양 관리와 유기물을 다룹니다. 관심 있는 항목을 아래 설명과 함께 살펴보세요.
퇴비 원료와 제조 공정
- 원료의 성격·오염 가능성, 발효 방식과 완숙 여부를 나누어 읽습니다.
농장과 가정의 퇴비화
- 톱밥, 음식물 찌꺼기, 낙엽 등 재료와 규모별 설명을 비교합니다.
토양 관리와 유기물
- 토양검정·녹비·양분 공급을 퇴비 사용 계획과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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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을 다루나요?
퇴비를 만든다고 하면 남은 유기물을 모아두는 장면부터 떠올리기 쉽습니다. 『땅심 살리는 퇴비 만들기』는 그 재료가 농경지에 들어갈 때 어떤 상태여야 하는지를 묻는 책입니다. 토양과 유기물의 관계를 설명한 뒤 원료 선택, 퇴비화 과정, 제조와 사용, 녹비와 토양 관리로 범위를 넓힙니다. 쓰레기를 줄이는 생활 실천에만 관심을 두기보다 재배에 사용할 자재의 성격을 알고 싶은 독자에게 더 직접적입니다.
출발점은 땅심이라는 말을 막연한 인상에서 관리 가능한 조건으로 바꾸는 일입니다. 유기물과 무기물, 부식, 토양검정, 연작장해를 다루는 앞부분이 그 바탕을 놓습니다. 퇴비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글이지만 실제 독서에서는 자기 흙의 상태와 연결할 항목을 찾는 편이 좋습니다. 지금 무엇이 부족한지 모른 채 투입량부터 늘리는 방식과, 상태를 확인한 뒤 개선 목적을 정하는 방식은 다른 판단을 요구합니다.
제조 부분에서는 원료의 종류와 오염, 발효 방식, 공정과 완숙 여부를 구분합니다. 오래 쌓아두었다는 사실만으로 사용 준비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게 하는 구성입니다. 재료를 어디에서 구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중간에 무엇을 확인했는지가 기록의 대상이 됩니다. 책의 설명을 자신의 규모에 맞춰 읽되 원료가 다르면 관리 조건도 다시 살펴야 합니다. 결과물의 양보다 공정을 설명할 수 있는지가 먼저입니다.
톱밥을 이용하는 제조와 여러 재료의 퇴비화를 비교적 자세히 다룹니다. 한편 도시농업 부분에는 음식물 찌꺼기, 부엽토, 가로수와 정원의 낙엽, 가정에서의 제조가 들어 있습니다. 농장용 재료를 다루는 설명과 생활 주변에서 모을 수 있는 재료의 설명을 오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규모가 작은 독자라면 해당 항목부터 읽을 수 있지만, 원료를 바꾸면서 다른 공정의 조건까지 임의로 섞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퇴비와 유박 같은 자재의 구분, 녹비작물의 활용이 이어지는 것도 특징입니다. 유기질이라는 이름 아래 놓인 재료들이 언제나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구매할 자재와 직접 만들 자재를 한 목록으로 적어본 뒤 각각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나누어보세요. 책의 용어를 실제 포장 표시와 연결하면 토양에 유기물을 공급하는 일과 작물에 필요한 양분을 맞추는 일을 더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뒤쪽에서는 토양을 물리적·화학적·생물적 조건으로 나누고 관리 계획으로 묶습니다. 퇴비 제조 한 번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돌려짓기와 양분 공급, 토양 유기물의 유지까지 이어지는 구성입니다. 부록에는 원료와 분석에 관한 자료도 들어 있어 본문에서 생긴 질문을 찾아가기 좋습니다. 다만 실제 토양의 처방은 위치와 재배 이력에 따라 달라지므로 책의 사례는 진단을 위한 질문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2013년에 출간된 책을 이번 목록에 남긴 이유는 퇴비의 재료와 제조 공정을 직접 다루는 범위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수록된 제도나 검사 기준의 세부 사항은 출간 시점의 정보로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적용할 기준을 확인하는 일과 공정의 원리를 배우는 일을 나누어 읽으면 됩니다. 농장이나 텃밭에 넣을 퇴비를 만들거나 고를 때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 정리하려는 독자에게 참고할 만한 책입니다.
특징
원료 선택부터 제조·사용까지 연결합니다. 직접 만들 계획이 있는 독자가 필요한 관리 항목을 빠뜨리지 않고 목록으로 정리하기 좋습니다.
톱밥과 낙엽·음식물 찌꺼기 등 재료의 범위가 넓습니다. 자기 주변에서 구하는 원료에 해당하는 설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퇴비·유박·녹비를 구분해 다룹니다. 유기질 자재를 모두 같은 역할로 취급하지 않도록 목적을 나누는 데 도움이 됩니다.
토양 진단과 관리 계획까지 이어지는 참고서입니다. 단회 제조 체험보다 이후 농경지에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는 독자에게 맞습니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
- 퇴비 원료와 제조 공정
- 농장과 가정의 퇴비화
- 토양 관리와 유기물
작가 소개
석종욱은 농학을 공부하고 퇴비 제조와 유기농업 현장에서 활동했습니다. 톱밥발효퇴비의 개발과 친환경농업 교육에 관여했으며, 퇴비와 토양 관리에 관한 현장 경험을 책으로 정리했습니다.